서울시는 지난 13일 위촉된 인사쇄신자문위원들이 17일부터 공무원평가제도, 개방형인사제도 등 현 서울시 인사제도에 대한 쇄신방안 논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인사쇄신자문위는 현장시정추진단 시행 발표 후 서울시가 신인사시스템을 조기 정착시키고, 성과와 실적 중심의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사쇄신자문위는 향후 총 16차례에 걸쳐 공무원평가제도의 성과·실적중심의 상시평가제도 개편, 공무원파견제도에 경쟁과 성과개념 도입, 공직개방확대방안 마련 등을 위한 논의를 펼치게 된다.
서울시는 인사쇄신자문위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고강도’ 서울시 인사쇄신 종합방안을 오는 6월8일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서울시 인사쇄신자문위원회 명단.
◇자문위원장 ▲김태웅 서울대 명예교수(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자문위원 ▲손태원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오성호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김영우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권용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최순영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연구센터 소장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이사 ▲박 진 (주)유니코서어치 하이테크 부문 대표 ▲안완기 법무법인 김&장 변호사 ◇내부위원 ▲김흥권 행정1부시장 ▲라진구 경영기획실장 ▲권영규 행정국장 ▲김상범 감사관 ◇간사 ▲한국영 인사과장 ▲김태두 조직담당관 ▲이창학 평가담당관.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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