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 시설 254곳 중 120곳을 점검해 15곳을 현지시정하고 18곳에 보수·보강하도록 요청했으며,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소관 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지난 2월18일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모든 대상시설물에 대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였으며, 각 가정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시민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회성 점검이 아닌 점검이후에도 시스템을 통해 결과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마지막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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