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이는 구가 지난 2일 발표한 新인사시스템에 의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신규 직원과 타 자치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구정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구정 바로 알리기 행사’는 먼저 대회의실에서 구정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박순광 총무과장으로부터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신 인사시스템 추진 배경 및 실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 및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지녀야 할 자세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확고한 반부패의식으로 무장해 앞으로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 공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친절봉사 자체강사가 진행하는 민원행정서비스 및 민원친절 응대교육을 받고 중식을 마친 후 지역내 소재한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등에서 문화 체험을 하고 강서구 핵심도시 계획인 마곡워터프런트 개발예정지도 함께 견학하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낯선 곳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유능한 직원들이 구정 현황이나 구의 주요 추진 사업을 숙지하고 역점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정을 폭 넓게 이해하고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