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구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가 열렸다.
김근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용산은 향후 교통, 환경,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민의 삶의 수준이 우리나라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전제한 뒤 “살기 좋고 쾌적한 삶의 터전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조그마한 담배꽁초, 휴지 한 조각이라도 소홀히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과 박길준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회의실에서 열린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박길준 의원, 간사로 김경대 의원, 위원으로 권용하, 김제리, 박홍엽, 오세철, 윤석훈, 이상복, 박석규, 김종례, 이미재 의원 등 11인을 선임해 특위를 구성하고 도시관리사업 추진의 원활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활동에 들어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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