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 따뜻한 점심 대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3 1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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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희망 밥차 사업 참여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소속 의원들이 지역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희망 밥차’ 사업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효창운동장 앞 소공원에서 희망 밥차 사업에 전 의원들이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희망 밥차 사업은 지역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거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번 구의회의 봉사는 지역내 노인 면담을 통한 노인문제 및 복지관 운영실태 파악 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의원들은 노인들에게 배식을 진행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함께 식사를 하며 말벗이 돼주는 등 사랑나눔 실천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의원들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서 오히려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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