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중랑 친절까치’로 선정된 직원은 묵제1동 정미화(7급), 민원여권과 김병원(7급), 건축과 손승석(8급) 등 3명으로 오는 5월1일 개최되는 ‘창의구정혁신간부회의’에서 표창장을 수여 한다.
‘중랑 친절까치’는 민원인이 공무원의 친절한 민원처리에 감동을 받아 구 홈페이지나 서신 등으로 공무원의 친절한 민원행위를 칭찬한 경우 사실여부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 1/4분기 중랑 친절까치로 선정된 묵1동 정미화씨는 30년전 부인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져 소식을 알지 못한채 지내온 한 주민을 도와 결국 부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왔으며 이에 주민이 “이런 친절한 공무원이 동사무소에 근무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내용을 전해 왔다는 것.
구 관계자는 “정미화씨 외 민원여권과 김병원씨와 건축과 손승석씨의 경우도 항상 친절하고 공손한 자세로 민원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늘 칭찬을 받고 있어, 이번에 함께 표창을 주어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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