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에 따르면 대기오염 경보 발령시 즉시 주요 간선도로 차도를 물청소하고, 경보해제 후에는 통행인이 많은 지역의 차도 및 보도, 가로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내달 16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자치구 도로물청소 담당자 및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 이같은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제2회 서울클린데이’를 맞아 25일 오전 5~11시 시내 74개 지역에서 동시에 차도와 보도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서울클린데이에는 청소차량 356대와 공무원 3300여명, 시민 3400여명 등 680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차도 454km, 보도 82km를 청소할 예정이다.
서울클린데이는 황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에 서울시내 전역에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는 행사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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