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820명 참석 워크숍 개최… 상상력키우기 강좌 오늘 열어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달 12일부터 4월17일까지 10차에 걸쳐 상상력이 넘치는 ‘창의혁신구정’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경기도 청평 소재 동국산업연수원에서 1박2일 합숙과정으로 실시한 이번 창의혁신 워크숍에는 7급 이하 공무원 82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본인이 갖고 있음을 자각함으로서 독창적인 상상력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 날에는 비전제시 및 감각 살리기, 신뢰게임, 연극관람, 경쟁과 조화,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의 혁신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날은 건강관리 및 동료에 대한 신뢰 체험, 의지와 자신감 제고, 동료와 조직의 소중함 느끼기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창의혁신 구정 추진 방향에 대한 구 간부 특강 및 마인드 향상 등을 통해 직원간의 동료애를 다졌다.

특히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의 99%가 교육내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설문에 답해 창의와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여 줬다.

한편 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직원들의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고 발휘하여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5일과 5월에 2007 직원 상상력 키우기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