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소방방재본부, 가정의달 맞아 행사 다채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시내 22개 소방서별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1학교 1소방관’ 행사를 ‘소방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안전교실’로 전환해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화재진압체험, 화재현장탈출체험 등 체험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외 대형 재난사고 및 현장 활동 사진과 소방장비, 소방역사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활안전홍보전시관’도 운영되며, 가족 이벤트 행사인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제3회 어린이 안전주간 행사가 실시된다. 이 행사에서는 안전퀴즈대회,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소방방재본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일정표를 확인, 행사 장소를 방문하면 되며, 관할 소방서 안전교육팀으로 신청해도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상설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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