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委 김원인팀장 초청 강의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난 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및 청렴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됐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날 교육시 친절과 관련해 “민원인이 공무원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야속하게 생각한다면 우리들 자신의 성실과 진실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혜로운 대처를 했는가?’ ‘성실과 진실로 주민을 대했는가’”를 되돌아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가청렴위원회 김원인 교육홍보팀장이 청렴도 향상과 조직발전을 주제로 청렴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김원인 강사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부패의 심각성에 대하여는 공감하면서 방지를 위한 활동은 미약한 편”이라며 그 실천에 종로구가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는 이에 앞서 4월6일, 4월17일 양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훈 선포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실천결의문을 구청장께 제출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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