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시설물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 및 민간 시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결의대회 참석한 이들은 민관 공동 노력을 통한 반부패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클린송파를 구축하기 위해 ‘부패근절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전제, 공정한 업무처리, 부조리 근절, 금품·향응 철폐, 검소하고 청렴한 자세 등 투명사회협약실천 이행을 골자로 한 ‘민·관 합동 클린 송파 실천결의문’을 채택하고 선언한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보도정비·맨홀·신호등 등의 도로시설물 공사, 하수·하천·공원시설물 등의 각종 건설 공사시 꼼꼼하고 정밀한 마감처리와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이용선 광진구 치수과장이 강사로 나서 ▲일본의 선진사례와 서울시의 잘못된 사례를 비교·분석한 시청각 교육 ▲경계석, 볼라드, 교통신호등, 유도블럭 등 부실 및 잘못 시공된 사례 제시 ▲도로시설물, 하수·하천·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담당자 의식 전환 ▲건축공사 인·허가, 준 시 신축현장 주변의 도시시설물 정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도로공사, 도로시설물 관리, 건축 인·허가 담당, 도시시설물 관리 및 동사무소 환경순찰담당 등을 담당한 공무원 및 공사현장소장 등 관계자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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