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미FTA 체결에 따른 전국시도지사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며, 총 29건의 대정부 건의과제 중 4개 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심의·의결안건은 ▲지방교부세 법정 교부율 상향조정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특별지원 및 제도개선 ▲학교용지 매입비 부담제도 개선 등 4개 안건이다.
한편 오 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 16명은 협의회에 앞서 이날 낮 12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미FTA를 비롯한 국정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