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8일 제16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매력있는 관광서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충무로 국제영화제를 프랑스 칸 영화제와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그리고 독일의 베를린 영화제 못지않게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구는 충무로 국제영화제를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세계적 국제영화제로 성장 시기기 위해 의욕적으로 행사를 추진을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 최초로 제1회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것과 관련,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시에서도 국·시비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무로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영화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장을 만들고 서울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산, 명동, 충무로, 청계천, 고궁 등 서울의 대표적 관광벨트를 만들어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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