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가 8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 제14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김제리 구의원, 진의용세무사, 서군석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근태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2006년 회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신중하게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2006년 회계년도 결산검사 확인사항은 결산관계서류, 각종 장부관리 및 마감, 세입금 미수납액 및 오납액에 대한 처리, 예산집행계획, 보조금 관리,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관리, 물품관리, 세입 징수, 세출 및 지출의 적정성 여부 등이며, 범위는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이다.

이번 2006년 회계년도 결산검사는 8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구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도출된 문제점은 2008년 회계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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