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시민고객과…’… 오늘부터 질문 접수 서울시는 내달 19일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시정 의문사항에 대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듣는 ‘시민고객과 시장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의문 사항과 서울의 미래 발전과 경쟁력 증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오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현장에서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오 시장의 책임감 있고 구체적인 답변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질문을 사전 접수 받는다.

행사 참가 시민은 사전 질문사항 등록자 중에서 자치구별·성별·연령별로 분류, 20여명 정도 선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터넷 접속이 곤란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택시·버스기사 등도 전화(02-731-6531~4) 신청을 받아 10여명을 따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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