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건설등 현안사업 행정력 집중 강력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3 1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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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간부보고회 가져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통합신청사 건립, GRT건설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통합신청사 건립, 낙성대 교육문화거리 조성 등을 주제로 현안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김효겸 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보이고 있는 관계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법적 소송문제 등으로 다소 미비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청 및 보건소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구청기획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GRT 건설 등 대단위 사업은 물론 동 청사 신축, 어린이집, 경로당 건립 등 동 단위 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이 있었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통합신청사 건립은 현재 건축, 전기, 통신, 행정 각 분야가 순조롭게 진행돼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는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조성 사업도 국내외 사례 등을 적극 검토, 대상지역 주변시설과의 연계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느리게 걷는 거리’, ‘머물며 쉬는 거리’, ‘머물며 즐기는 거리’의 기존 3개 테마에 ‘모여서 어울리는 거리’의 새로운 테마를 추가했다.

구는 오는 8월 용역결과에 따라 낙성대 문화의 거리의 구체적인 조성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난곡 신교통수단인 GRT건설 사업은 15일부터 2차 구간(신림3, 7, 12, 13동) 감정평가를 시작하고 7월 중 보상협의가 실시되며 3차 구간에 대한 보상추진도 6월부터 추진된다.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신림13동 청사 개보수 사업도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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