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2주택자 보유물건 캠코에 공매의뢰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5 1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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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절감을 위해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의뢰 된 110억원 상당의 주택이 공매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이 양도소득세 절감을 위해 공사에 매각의뢰한 물건을 15일부터 17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 전원주택, 오피스텔 등 24건으로 총 감정가는 110억원이다. 이전 공매에서 유찰돼 입찰가가 시가보다 낮은 물건도 여러 건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일시적 2주택자들이 양도세 절감을 위해 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은 현재 약 80건이다”며 “의뢰건수가 매달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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