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 이번 방문은 교육, 문화, 역사, 사회, 경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교환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뤄진 것.
방문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볼로르마 의장과 잔챤 부의장, 오찌르바트 청길테구청장과 통갈록 의장을 각각 만나 각 도시간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 관심사항과 지속적인 우호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의원들은 주민과의 교류의 밤, 전통가옥인 게르 체험, 징기스칸 유적지 방문 등의 행사를 가졌다.
정동수 의장은 “몽골국은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매우 긴밀한 이웃나라이므로 이러한 역사적 공통점을 배경으로 하여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선린관계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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