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동수)는 25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서울시구의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체육대회는 서울시 25개 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전직원이 참가해 총 7개 종목에 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체육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경찰악대 연주와 구별 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된다. 이어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축구, 배구, 한마음줄다리기, 한마음줄넘기 등 각 종목에 대해 팀별 대항 및 구별대항으로 예선전을 벌인 뒤 오후에는 결승전을 연다.

특히 체육대회에는 퓨전 타악연주, 치어리더 공연, B-boy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상식에서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패가 전달되며 화합상, 단합상, 협동상, 노력상에 대해 각 5개구에 패를 증정하고 폐회식을 연 후 행사를 마무리한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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