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건강증진 머리 맞댄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조공연)이 대학교육과 현장실무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한국체육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23일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다목적실에서 공단 임직원, 한국체대 총장 이하 관계관들이 모인 가운데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공연 이사장은 “우수한 엘리트 육성과 탁월한 체육 지도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체육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된다”며 “체육분야의 교류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동반자관계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체대는 공단 체육프로그램 관련 컨설팅 및 각종 자문, 공단임직원의 재교육 및 위탁교육 실시 등을 지원하며 공단은 대학 주최 각종 사회체육사업에 공단 고객 참여, 한국체대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대학의 사회체육 연구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체결을 통해 대학교육과 현장실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공단의 발전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 대학 실무자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하여 공단과 대학이 윈-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합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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