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객 1200만명 유치 달성 총력전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6월1일자로 혁신적인 지역문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설치와 부서를 재편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화 관광중심인 종로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종로를 건설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를 구성해 특색 있는 관광종로의 인프라 구축과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것.
또한 조직 재편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의 능률성과 효율성은 물론 내부와 외부의 변화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조직 재편 계획을 살펴보면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담가구인 ‘관광과’를 행정국내에 신설하고 주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관리국→행정국 ▲재정경제국→기획재정국 ▲주민생활지원국→생활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관광과 밀접한 문화진흥과→문화과로 명칭변경 후 행정국으로 이동하고 방재업무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관리과→치수방재과로 명칭을 변경 ▲토목과내의 치수관리팀, 하수팀, 자하수팀→치수방재과로 이동하며, 부서간 업무의 연관성과 국간 업무 균형을 위해 ▲행정관리국내의 기획예산과→기획재정국 ▲재정경제국내의 산업환경과→생활복지국로 이동 배치한다.
아울러 주민생활지원업무 연계성과 능률향상을 위해 주민생활계획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를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로 통합하고 업무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조직진단반(감사담당관) ▲능력개발팀(총무과) ▲신청사건립팀(총무과)로 신설 배치한다.
구는 이번 조직 재편을 통해 서울의 관광 중심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서울의 관광객 1200만명을 달성에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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