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문화재단 설립… 조례안’ 수정 가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8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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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임시회 폐회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제169회 임시회를 지난 22일 개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28일 폐회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으로는 ▲구로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 미관지구)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건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각각 원안가결 및 원안채택했다.

또한 ▲구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표창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지난 168회 임시회에서 계속심사하기로 한‘구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의원들의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 끝에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임원 15명 중 당연직 이사인‘구청장,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도시관리국장’중‘부구청장, 도시관리국장’을 제외시키고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추가하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아울러‘구로구 표창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민간표창 부상 규정을 삭제해 수정가결했다.

한편 온수동 이화수외 2139명이 김남광 의원의 소개를 받아 제출한‘온수동 산4의10 일대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지역 개발계획에 관한 청원’건에 대해서는‘온수도시자연공원 내 일반주거지역으로 인한 훼손이 심각하여 공원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일부지역의 공원재정비 실시’에 관한 건의문을 28일 본회의에서 채택하고 구청으로 이송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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