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공무원노조는 “직원들에게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구청간부 및 구의회 의원들과의 자유로운 의견교환으로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이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층 ‘테라스노원’에서 궁중한방차, 국화자, 매실차, 대추자 등 우리전통차를 마시며 갤러리카페에 전시된 국내외 유명화가들의 작품감상 시간을 가진 뒤 구청강당에서 직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금번 Hof Day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공무원노조 변성환 위원장은 “ 그동안 각종 시설의 보완과 근로조건 개선, 승진인사문제 등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노조가 열린 마음으로 노사화합을 통해 조직력을 확대하여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노조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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