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샤퍼란 내부모니터요원이라고도 하며 일반고객으로 가장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시의 미스터리 샤퍼는 시정모니터와 다양한 행정경험과 노하우 등 전문성을 갖고 있는 퇴직공무원 등을 활용해 총 500여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스터리 샤퍼들은 ‘120 다산콜센터’ 상담원의 상담품질과 ‘다산플라자’ 안내직원·공무원의 친절도, 업무처리능력, 시설이용의 편의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민하기 위해서 미스터리 샤퍼를 운영하게 됐다”며 “공공기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