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목욕을 도왔다.
도봉소방서는 지금까지 총 19회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복지관의 한 할머니는 “자녀들도 씻겨주지 않은 몸을 소방관이 씻겨주니 소방관이 효자”라며 소방관들을 칭찬했다.
한편 도봉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과 경로자에게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봉사활동으로 봉사소방이미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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