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조동희 동작구의원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4 15:29: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불우이웃에 써달라” 월급 전액 기탁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김숭환) 조동희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월급 전액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구의원에 당선되면 월급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겠다는 공약을 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지난 연말 동작복지재단과 4년간 급여 전액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6개월분 월급 976만원을 1차로 전달한 바 있으며, 4년 임기까지 6개월 단위로 후원할 계획이다.

조 의원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은 복지재단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동희 의원은 “구 의원 당선 전부터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월급 기부를 주민들께 공약으로 약속드렸다”며 지역현안 사업인 동작노인실버센터 사당동지역 유치, 동작고등학교 조경사업 추진, 중앙상가문제 해결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