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氣’ 팍팍 살려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4 1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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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원센터 솔이컴 119’ 오늘 문열어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5일 오전 11시 구청신관 8층 솔이컴 119센터에서 ‘기업정보종합지원센터 솔이컴 119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부터 구청신관 8층에 기업상담실과 기업인 전용 핫라인(2203-1109), 기업인 전용 포털사이트(www.solicom.go.kr)를 개설하고 On·Off-Line의 동시 지원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밀착지원하고 경영애로사항 상담과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인 전용 긴급 콜센터인 ‘솔이컴 119센터’는 ▲경영애로사항 및 기업복합민원의 One-Stop 해결지원 ▲전문상담가와 중계 경영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의 유익한 기업정보 실시간 제공 ▲중소기업지원시책의 알선 및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제품홍보 및 마케팅 지원 ▲빌딩공실정보 및 기업이전 컨설팅 지원 ▲국내·외 시장정보 동향과 각종 입찰·구매정보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주)서오기전 ▲(주)조이맥스 ▲한국가상현실 ▲(주)소만사 ▲쓰리뷰 ▲기산텔레콤 ▲인터웹 ▲삼경정보통신(주) ▲켐아이넷 ▲(주)고신미디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98년 문을 연 송파구 창업벤처타운에 입주해 사업을 시작한 제1세대 송파 원조 벤처기업인들이 참석, 무려 9년만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인이 기업애로사항이나 자금지원 등 문제로 사무실을 방문할 때마다 전용 상담실이 없어 기업인의 프라이드를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아무쪼록 이번 솔이컴 119센터가 기업인의 편한 만남의 공간, 정보의 공유 장소는 물론이고 센터가 기업인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큰 힘이 돼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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