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부터 구청신관 8층에 기업상담실과 기업인 전용 핫라인(2203-1109), 기업인 전용 포털사이트(www.solicom.go.kr)를 개설하고 On·Off-Line의 동시 지원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밀착지원하고 경영애로사항 상담과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인 전용 긴급 콜센터인 ‘솔이컴 119센터’는 ▲경영애로사항 및 기업복합민원의 One-Stop 해결지원 ▲전문상담가와 중계 경영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의 유익한 기업정보 실시간 제공 ▲중소기업지원시책의 알선 및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제품홍보 및 마케팅 지원 ▲빌딩공실정보 및 기업이전 컨설팅 지원 ▲국내·외 시장정보 동향과 각종 입찰·구매정보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주)서오기전 ▲(주)조이맥스 ▲한국가상현실 ▲(주)소만사 ▲쓰리뷰 ▲기산텔레콤 ▲인터웹 ▲삼경정보통신(주) ▲켐아이넷 ▲(주)고신미디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98년 문을 연 송파구 창업벤처타운에 입주해 사업을 시작한 제1세대 송파 원조 벤처기업인들이 참석, 무려 9년만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인이 기업애로사항이나 자금지원 등 문제로 사무실을 방문할 때마다 전용 상담실이 없어 기업인의 프라이드를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아무쪼록 이번 솔이컴 119센터가 기업인의 편한 만남의 공간, 정보의 공유 장소는 물론이고 센터가 기업인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큰 힘이 돼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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