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 10인의 의원들이 40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06회계연도에 종로구청에서 집행한 예산에 대한 결산승인안과 237억원에 이르는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예산사업의 효율성과 지역발전 기여도를 평가하게 된다.
2007년도 제1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 중에 처리할 안건 중에는 주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국 명칭 변경을 비롯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과 신설, 방재업무 강화를 위한 치수방재과로의 부서재편 등 특색 있는 문화 및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로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과 관련한 안건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중학동 도시환경정비구역과 관철동 피아노거리를 현장방문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점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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