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15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린도봉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변화하는 공직사회의 대 주민 서비스 확대, 개선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남·여직원 대표가 나와 ‘클린도봉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단국대학교 대학원 김상홍 원장을 특별 초청, ‘변화와 혁신의 21세기, 공직자의 사명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주민들은 공직사회에 대해 보다 높은 도덕성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청렴이란 종전의 부정부패나 비리근절은 물론이고 고객만족의 체감행정, 친절봉사, 창의적 업무추진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구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를 요구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구청장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고 민선 3기,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전국 자치구 중 청렴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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