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전문가, 재난 취약지 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8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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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간부와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등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개발, 재건축, 대형건축물 등 대형 공사장과 석축 및 옹벽, 절개지, 노후건축물 등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 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장, 국장 및 과(동)장 등 구 간부들은 대형공사장 2곳과 재난위험시설 1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 18일과 20일, 21일에는 건축사, 토목사 등 외부전문가와 서대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석축과 옹벽, 절개지, 노후건축물 등을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내 절·성토 구간 안전시설 설치 상태, 건축물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소방 및 전기시설의 관리상태 안전성 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시설물 소유주에게 위험요소에 대해 우기 전 보수·보강 등 시정조치토록 독려하고 시설물 관리 부서를 통한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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