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방자치경영 `종합大賞`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1 1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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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문화관광·보건복지등 7개분야 ‘엑설런트’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동아일보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정보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1차, 2차 성과평가와 최종 인터뷰 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종합대상과 부문별대상을 최종 선정했는데 구는 전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50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응모해 각자의 지역에서 중점 추진한 우수 혁신사업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 더욱 뜻 깊은 성과로 평가됐다.

구는 공무원이 민원인을 찾아 내려오는 ‘OK 민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설했으며, 이 밖에도 동사무소 통·폐합, 자원봉사 특별구, 대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육성, 방배동그랜드디자인, 고속터미널 라데팡스, 화훼클러스터 및 테마파크 조성 등 각종 차별화된 시책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성중 구청장은 “세계 여러 도시를 비교해 볼 때 무엇보다도 CEO의 역량과 결단력이 중요하며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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