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청렴명함’ 사용 9월까지 의무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7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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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민이 뽑은 청렴훈등 담겨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직원 개개인의 친절·청렴도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청렴명함을 만들어 사용토록 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명함의 앞면에는 담당직원의 연락처와 함께 구정목표와 청렴문구를 실었고 뒷면에는 직원의 의견수렴과 구민의 전자투표에 의해 선정된 친절·청렴훈과 함께 부조리신고센터 연락처·각 부서훈을 실어 우리구의 청렴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구민과 함께 부패를 없애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에 제작한 청렴명함은 1단계로 6월말까지 청렴지수가 낮은 부서에서 우선 제작 사용토록 하고 2단계로 9월말까지는 전직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6월부터 청렴정책협의회와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청렴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윤리법과 부패방지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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