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외국인 모두 ‘서울사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8 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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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영어등 3개 외국어 웹진 오늘부터 제공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웹진 ‘서울리스트(The Seoulites)’를 29일부터 서비스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웹진 명칭인 ‘서울리스트’는 ‘서울사람’을 뜻하는 영어단어로, ‘국적에 관계없이 서울에 살면 모두 서울사람’이라는 의미.

영어와 중국어(간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된 서울리스트는 두 달에 한번씩 업데이트 된다.

서울리스트는 인터넷 주소창에 webzine.seoul.go.kr을 바로 입력하거나,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웹진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창간호에는 지난달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삼청동 100배 즐기기’, 우리의 전통음식인 ‘원산잡채’와 ‘봄나물전’이 소개됐다.

SIWA(서울국제여성협회) 메리 클라크(Mary Clarke) 회장의 흥미진진한 서울생활 이야기, 외국인들이 찍은 ‘하이서울페스티벌’ 사진과 동영상도 수록됐다.

한편 서울시는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모, 두 달마다 베스트 사진·동영상을 선정에 각각 3만원, 10만원의 작품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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