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혁신과제도 발표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간부가 참여하는 ‘2007년 창의혁신과제 추진상황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도봉구의 4대 중점 혁신과제와 창의혁신 우수사례 6건을 선정, 총 10건의 과제를 파워포인트(PPT)로 발표하게 된다.

이날 발표되는 4대 중점 혁신과제는 지난 6월 초 행정자치부로부터 확정통보를 받은 후 주관부서인 창의혁신추진반과 해당사업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도봉희망창조 프로젝트’와 ‘행정모바일서비스 플랫폼 구축’, ‘도로면 도색업무 프로세스 혁신’, ‘균형성과관리BSC 추진’ 등이다.

또한 창의혁신 우수사례는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제안한 57건의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주니어보드 임원의 1차 심사와 내부 심사위원(위원장 기획재정국장)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를 선정한다.

6개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평가는 발표대회 때 최종 확정 돼 순위별로 제안자 시상 및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외에 퍼포먼스웨이컨설팅의 오우식 대표를 초청, ‘혁신리더의 자기혁신과 조직 관리자로써의 혁신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이 진행된다.

발표대회와 관련,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 차원에서 적극 수렴해 실행함으로써 혁신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다는 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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