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온 다양한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풍부한 창의적 상상력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해 노고를 위로함으로써 창의행정의 지속적인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것.
이번 대회는 51개 부서에서 제출된 76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12건이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분야는 고객만족 혁신과 업무프로세스 혁신, 투명·성과·혁신 등 3개 분야이며, 발표방법은 프리젠테이션과 연극, 인형극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심사는 구청 간부와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혁신자문단 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로 나눠 종합 집계하며, 서면심사에는 업무 성과도와 다른 기관으로의 파급성, 과제의 창의성 및 적절성 등을, 발표심사는 발표방식 및 발표력, 청중의 호응도 등을 두루 평가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당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선발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개팀 발표자에게는 해외 테마여행과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 2개팀은 각 50만원, 장려상 3개팀은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통해 체득한 창의적 경쟁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개인의 창의적 발상이 다른 직원에게 전파되고, 조직은 개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채워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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