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인하나 중도금 무이자 등은 통상 미분양이 발생했을 때 내놓는 혜택들이다. 그러나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분양 물량이 쏟아지자 일부 건설업체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아예 분양시부터 금융 조건을 완화해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181~221m² 120가구를 7~8월 중 분양한다.서울 동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41층 2개동 규모의 타워형 대형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동부건설은 이달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한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시티의 2차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에서 지난 5월 1차로 1167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2차 112~155㎡ 505가구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도종합개발도 이달말 남양주 화도읍 묵현리에서 110~187㎡ 350가구를 분양하는 데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계약금 5% 조건으로 112~158㎡ 350가구를 7월말 분양한 다. 112m² 가구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나머지 가구는 5층 이하 중도금 무이자, 6층부터는 중도금 1,2회 이자후불제, 3~6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이 7~8월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9월 이전에 민간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에 입주후 각종 금융혜택을 받고 청약을 하는것도 내집마련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