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경남 거창군(군수 강석진)과 26일 거창군 거창관광호텔 3층에서 ‘자매결연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강석진 거창군수 등 관련인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한다.

구는 이번 협정으로 구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거창군의 주요 특산물 직거래를 비롯해 행정·문화 등 각종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강원 강릉·화천·횡성, 경기도 이천, 울산 남구, 충북 제천, 충남 논산·청양·태안·예산·서천, 경남 산청, 경북 고령·울진, 전남 해남, 전북 남원·완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도시관 체육대회,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행정 교류 등 도·농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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