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상대를 칭찬하고 아껴주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선행칭찬운동본부 지도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부의장은 이와 관련, 최근 혜원여자고등학교에서 ‘U-시대의 칭찬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도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의 모델은 전문성을 살리는 것에”있다며 “특히 상대방을 칭찬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강을 통해 “인재교육의 기본 틀인 자신의 내면세계를 위해 독서를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꼭 실천하는 학창생활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은 혜원여고 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나머지 1500여명의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대형 TV모니터를 통해 특강을 경청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주관 ‘행복한 평등가족 만들기 강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여성의 능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발전을 좌우하는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여성들이 자신의 활동 영역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여 공동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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