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강동의 변화가 희망을 키웁니다’는 부제를 가진 구정백서는 기존에 전 분야 사업에 대한 결과 위주의 나열식 구성으로 700페이지 이상 되던 분량을 340페이지로 간소화하고, 형식과 구성을 새롭게 했다.
이번에 펴낸 ‘구정백서’는 지난해 구가 중요하게 추진했던 핵심 사업을 심도 있게 조명해 추진배경과 철학,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일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고민했던 것, 극복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성과 등을 입체적으로 담았으며, 화보, 도면, 통계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제1편 프롤로그’ 편에는 언론에 비친 강동, 2006년 강동을 빛낸 자랑스러운 일들, 강동의 비전 등 구가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담았으며, ‘제2편 도약과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 편에는 고품격 주거도시·풍요로운 자족도시·지속가능한 생태도시라는 구의 3대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 과정과 성과 등이 실렸다.
또한 ‘제3편 힘 모아 뜻 모아 함께하는 21개 동’ 편에는 구의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각 동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한데 모았다.
구 관계자는 “주요사업 추진과정의 사실적인 뒷이야기를 담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업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구를 폭 넓게 이해하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 백서는 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 go.kr 행정 정보→간행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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