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성북보훈회관은 하월곡동 2의12번지 992㎡ 대지 위에,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15㎡ 규모로 건립됐다.
보훈회관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참전유공자회 등 총 5개 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2524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보상비 18억2900만원, 공사비 21억7400만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훈회관은 지하층에는 체력단련실, 목욕탕, 탈의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3층은 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서찬교 구청장, 국회의원, 북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단체장과 일반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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