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사장 공개모집을 실시, 일반기업 임원출신부터 대기업 출신 전문경영인까지 다양한 경력의 10명이 이사장 후보로 응시했다.
이에 구의회 추천, 시설관리공단이사회 추천 등으로 구성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를 압축, 개별그룹 면담절차를 거쳐 최상모 이사장을 낙점했다.
신임 최상모 이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인사팀 과장, 제일제당 서울영업본부장을 거쳐 (주) MDI 대표이사, (주) 기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구 관계자는 “대기업 출신의 전문경영인의 경험을 잘 살려 시설관리공단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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