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은 시설의 경영 효율화라고 할 수 있으며, 일반기업의 경우 영리를 목적으로 한 컨설팅을 수행한다면, 사회복지조직은 그 기관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맞는 비전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조직의 목적 설정을 분명히 하는 것.
구는 지난 6월 서울복지재단과 협약을 맺어 민간위탁중인 구립종합사회복지관 2곳의 경영컨설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고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게 됐다.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구립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2개월 동안 사회복지 전문 경영컨설팅팀으로부터 주 2~3회에 걸쳐 컨설팅을 받았으며, 그 결과 사회복지 효율화를 제고할 수 있는 향후 5년간 미래경영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구는 올해 중 추가로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성심치매센터, 서초성모어린이집 3곳의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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