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동작구’ 인정 받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9 2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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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서 ‘우수구’ … 징계기준 상향등 결실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2007년도 서울시 및 전 자치구에 대한 청렴지수 조사결과 ‘청렴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 대민업무와 관련해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다.

구는 인센티브 상금으로 6000만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구는 구청에서 처리하는 모든 인·허가 등 민원에 대해 Happy Call Service 센터를 통해 직원친절도, 업무처리 만족도 조사 및 주민의견을 수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불만민원에 대해서는 관리자가 직접 Sorry Call을 실시하는 등 친절·공정·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고객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매분기마다 청렴서약을 실시, 청렴 실천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부조리에 대한 징계양정기준을 상향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구는 각종 공사, 물품구매 등 계약시 엄밀한 원가 분석을 통해 부패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8억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 국가청렴위원회 평가에서 ‘청렴 우수기관’, 서울시 평가에서 ‘청렴 우수구’를 수상했으며, 서울시 반부패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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