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Happy-Talk Day’는 통장, 직원 간 또는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목을 다지고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뜻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성내3동 통장28명과 성내3동 직원들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월 2차례 운영되는 통·반장 정례회의와 별도로 ‘Happy -Talk Day’를 통장의 생일 등으로 지정해 2개월마다 한 번씩 갖기로 협의했다.
모임 첫날 이들은 예전의 정례회의에서 보였던 경직된 모습에서 탈피, ‘통장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개선 사항을 함께 나누며, 구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성내3동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의 생일을 맞아 직원간의 대화시간인 ‘직원 Ha ppy-Talk Day’를 가졌다.
박종극 성내3동장은 “앞으로 ‘Happy-Talk Day’를 통해 직급 고하를 버리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내부 간 결속을 다지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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