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일과시간 이후 대학측의 출장강의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형태에 맞춰 월·수·금, 화·목·토 격일로 진행된다. 학사관리는 시립대학생과 동일하게 관리된다.
수강생 50명은 고졸 이상, 서울 근무경력 1년6월 이상인 공무원 중 추천을 거쳐 선발됐으며 학사취득 후 4년 이상 의무복무해야 한다. 수업료 50%는 서울시가 부담한다.
정정기 본부장은 화재진압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배움의 열정에 땀 흘리는 이들을 격려하면서 “소방 전문인력 양성 및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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