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삶을 통해 얻어진 강인함과 나눔의 정신을 배웠고,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시 주민들에게 ‘진정한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 장기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첫째, 우리 중구는 구 도심지역으로 중구 전체의 밑그림을 그려 계획도시로 재조성해야 하고 둘째, 명동은 지역 특성을 충분히 살려 프랑스 파리와 같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구 특성상 지방세 2700억 중 78%가 기업에서 받은 세금이므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을 활성화해야 구가 발전하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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