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발전 경제포럼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1 2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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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미래업무단지등 발전적 개발방향 머리 맞대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 7일 ‘송파 100년 경제디자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송파발전 경제포럼(2차)’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당면 현안사업인 동남권 유통단지 및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발전적 개발방향 및 합리적 방향제시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정책제안 및 연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제인, 대학교수, 언론인, 경제 5단체 등 각계 경제관련 전문가 17인의 경제포럼위원을 선정했다.

이번 포럼의 의제방향은 동남권 유통단지 및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발전적 개발방향 및 유치전략 구상 등이며 동남권 유통단지 개발구상 내용은 ▲경쟁력 있는 상권 형성과 계획적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단지내 공원, 문화시설, 전시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물 주민 이용 가능한 오픈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개발구상 내용은 ▲IT, BT 산업 등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상 ▲서울동남권의 성장동력으로의 비즈니스 기반 조성 ▲세계적인 첨단기업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민·관합동 투자유치단 운영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방안 등이다.

포럼은 서울시 및 SH공사 등 사업 관계자의 사업설명과 그에 따른 포럼위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동남권 유통단지 및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관련 주요 내용들은 송파경제발전계획 등 구정에 반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우리 송파구가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의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서 새로운 물류, 유통, 업무 등의 허브로서 송파 미래경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눈앞의 성급한 발전보다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선 굵은 송파경제발전이라는 구정을 펼칠 수 있는 초석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 200년 후의 송파경제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각종 지원시스템 및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기업사랑 확산과 기업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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