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가건강 측정시스템 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8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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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청 직원 대상 ‘U-Wellbeing service’ 시범 운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는 정부의 ‘IT839 8대 서비스간의 웹서비스 적용 융복합 시범사업’ 중 원격 온라인 자가 건강 측정시스템인 ‘U - Wellbeing service’ 시범운영을 KT컨소시엄과 협약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U-Wellbeing service’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만보기,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으로, 자가 측정하면 운동량, 맥박, 혈압, 혈당, 체지방 등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온라인 네트워크로 무선 전송되며, 개인별 데이터로 저장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통계와 추이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손쉽게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

구는 직원들의 건강이 행정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고 경쟁력 있는 구정을 수행할 수 있음에 주안점을 두고 사무실 안에서 언제라도 혈압, 혈당, 맥박, 비만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U - Wellbeing service’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직원들이 ‘U - Wellbeing service’ 프로그램의 참가 전·후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내년부터 학교, 직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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