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Fun 서비스 제공에 ‘올인’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고객중심의 서비스 창출을 위해 창의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19일 구는 창의혁신 아이디어 발굴 시스템(창의뱅크, 창의광장), 타시도 우수 혁신현장 아카데미, e-시책창의 정보은행, 창의구정 혁신간부회의, 펀(Fun) 칭찬 릴레이방 등 다양한 창의혁신 과제 발굴 인프라를 구축, 성과중심의 창의적인 싱크 탱크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혁신 과제 발굴 인프라 구축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운영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 발굴해 구정에 적용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것.
특히 직원 아이디어의 경우 창의혁신우수 아이디어 보고회를 거쳐 ‘자동차 검사기간 사전 안내 문자시스템, ’구인구직 맞춤형 토탈서비스’, ‘원클릭 문화강좌 정보검색’ 등 30건, 구민 아이디어로는 ‘구청 및 동사무소 장애인 자동 휠체어 충전코너 신설’, ‘도로 물 청소차 싸이렌 경고음 대체’ 등 24건을 채택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창의혁신 성과중심 펀(Fun) 조직문화 구축 역시 과제연구, 자유토론식 회의방식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는 업무 보고식 간부회의를 창의구정 혁신 간부회의로 전환시키면서 과제연구 중심 자유 토론회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전직원 아이디어 발굴을 일상 업무화 시킨 것.
구는 이러한 일상업무 아이디어는 창의혁신 과제 정보은행을 통해 사전에 구축되며 그 중 우수사례는 창의구정 혁신 간부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 최신의 정보를 구정업무에 접목반영시킴으로써 구정 업무개선에 상당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에서 불고 있는 창의혁신행정 열기와 관련, 관계자는 “창의적 변화의 중심에 선 혁신 선도그룹으로써 구민을 위한 특별한 고객만족 서비스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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