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거래 민원창구 재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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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담위원 16명 정예화해 이달부터 배치 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이달부터 ‘부동산거래 민원상담창구’의 전문성 및 민원 편의성 확보를 위해 일부 개선·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내에 ‘부동산거래 민원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코자 개선한 부분을 이달부터 적용하기로 한 것.

우선 구는 상담을 주도하는 상담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제 방문 및 전화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내용에 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기존에 위촉된 상담위원 20명을 16명으로 정예화시켰다.

또한 구는 기존의 운영 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3시30분)을 오후 2시부터 5시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상담시간에 중식시간이 포함돼 상담의 흐름이 중단되는 문제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상담창구는 앞으로도 ▲부동산거래 관련 절차 및 분쟁해결을 위한 방안 제시 ▲일반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계약서 작성방법 ▲등기절차 ▲부동산 관련 세제 ▲부동산공법과 관련한 규제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480-1599)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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